지도 서비스는 상당히  좋은 서비스이다. 특히 길찾기는 최고다.
Where 2.0 이라고 하던가.

난 웹 서비스 중에서 지역 서비스와 위치기반 서비스가 가장 실용적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데이터가 너무 방대하다 보니 섬세한 서비스 이슈를 챙기기 힘들기도 하다.

"이마트 가양점"을 출발지로 잡고 "강서구청"을 도착지로 잡아
대중교통 조회를 했더니 목록에 강서구청역이 뜬다.

"엇! 강서구청에 역이 있던가?"
..했는데 부산 3호선 강서구청역이다.

대중교통 조회라면 서울이 출발지인데 부산까지 목록에 보여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잘못하면 부산까지 갈 뻔했다. ㅋㅋ

그래도 난 Where 2.0 에 기대를 가장 많이 걸고 있다.
이제 모바일 시대도 되고 하니 멋진 일이 많이 생길 것만 같다.

참 살기 좋은 세상이구나.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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