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주변 식당 중 가장 좋아하는 <대판 돈까스>.
일본어로는 <오사카 동까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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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서비스를 겸비한 데다가
보통 이 정도면 인테리어만 잘 꾸며서 가격을 더 받게 마련인데
가격도 점심 식사에 적당한 매우 만족스러운 식당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달 말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고 한다.
이제 사장님 내외분께서 노후를 즐기시려는 듯. 2년간 여행을 가신단다.

아 이제 회사 주위에선 그럴 듯한 돈가스를 먹을 수가 없겠구나.
(오늘도 피치 못해 다른 식당의 돈가스를 먹었는데 맛이 끔찍했다.)

너무 아쉽다.
가장 좋아하는 회사 앞 메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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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심 좋은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께서
여유를 즐기시러 가시는 것이니 기쁜 마음으로 보내드리자.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날, 꼭 한 번 더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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