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뜨리앙에 가서 저녁을 먹었는데
이곳에서는 계산을 하고 나면 영수증을 카드에 끼워서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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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이 컨셉인 식당이라 이름부터 <le triangle>이다.
그리고 카드에 뚫려 있는 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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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놀란 건 이것이다. 일기 예보.



이런 센스는 정말이지 기가 막히다.
특히 이 날 비가 왔기 때문에 더 느껴진 감동.

멋진 식당이다.
맛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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