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민족성을 '빨리 빨리'로 표현한다.

그러나 모르는 소리다.
한국인은 '빨리'가 아니라 '먼저'가 중요할 뿐이다.

이를테면 약속에 늦어도 얼마든지 걸어가지만
버스나 지하철은 진짜 급한 사람을 밀면서도 먼저 내려야 한다.
그리고는 그 급한 사람의 앞 길을 막으며 다시 천천히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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