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은 안드로이드용이 원체 허접해서 쓰기가 싫었고
네이트온UC는 넘 무거워서 반나절이면 배고프다고 종료된다.

PC와 모바일이 동시에 되는 쓸만한 메신저가 필요했는데
드디어 네이버톡이 오픈했다.
얼마나 기다렸는가. 후후후

이제 카카오톡은 금방 따라잡을 테고
시대가 변했으니 모바일만 점유하면 PC쪽도 쉬울 게다.
한동안 네이트온은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영역이었는데.
이참에 네이트온도 따라잡으면 좋겠다. 요즘 스크커뮤가 공부를 안 하니.

근데 아직 기능이 너무 미비하다.
이래저래 자잘한 버그나 사용성 문제도 좀 많고.

그룹 채팅은 반드시 넣어야 하는 것인데 빨리좀 넣지.

음성 채팅도 성능 저하가 없다면 들어가면 좋겠다.
별로 의미있는 기능은 아니지만 호응 충성도를 올리는데 좋으니까.
대신 성능에 문제가 생기면 없는 게 차라리 낫고.

PC와 모바일이 동시에 접속해 있으면
알아서 한쪽으로만 알림이 와야 하는데 그것도 아직 잘 안된다.

어쨌든 유무선 복합 메신저가 나왔으니 이제 좀 편하겠다. ㅎㅎ





덧붙여,
그러나 직접 써보니 실제 제품은 쓰레기.
제대로 만들었으면 판을 쥐었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투자를 안 했군.
진짜 정책 결정 못한다.
지금 기대할 건 마이피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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