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다행이야>가 너무도 유명해서 뭔가 싶어 봤는데 완전 대박.

이렇게나 착한 껍데기의 이기적인 속을 가진 여자를 잘 그리다니.

모든 캐릭터 다 찌질하고 스토리도 막장 쩐다.

욕 하면서 드라마보는 아줌마 신이 빙의되어 계속 봤다.



   >> [91] 보지는 않고 프구루에서 대충 내용만 들었는데 개막장이라던데ㅋㅋㅋ
   >> [케이] 한번 봐봐. 사람이 살면서 한 번은 경험해야할 것들이 있잖아. ㅎㅎ





덧붙여,
요즘 세상엔 착한 행동이라는 가이드 북이 있는 모양으로
가이드에 있는 것은 열심히도 지키면서
그 외의 것은 너무나도 가볍게 행하는 사람이 많다.
좋은 행동인지 아닌지 판단할 능력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그럴 생각이 없는 것인지.
마치 바이블에만 의존하는 선량한 교인들처럼.
사실 그것은 이기심에 지나지 않는다..


또 덧붙여,
<고마워 다행이야> 완결했네. 역시 딱이네. 으흐흐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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