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판단하기로는 포털 업계에서 가장 바람직한 정책을 가진 곳은 다음 커뮤니케이션즈이다.

최근 다음 커뮤니케이션즈의 행로를 추적해보자.

1. 포털 운영 정책 - 유저 중심 & 컨텐츠 중심
2. 표준화 준수 정책 - CSS를 비롯한 각종 외부 규약 지향
3. 웹 트렌드 반영 정책 - 유저 지향적 UI 설계 (이번에 초기화면 변경도 있었다)
4. 컨텐츠 중심주의 정책 - 티스토리. 다음 파이. 미디어다음 등. 끊임없는 컨텐츠 지향적 성향.
5. 기술 지향적 정책 - 자체 컨퍼런스 개최 및 KLDP 컨퍼런스 스폰서

특히나 5번 같은 경우는 국내 IT 기업으로는 드물게 매우! 아주 매우! 바람직한 활동이다.

이 5번이 존재하는 이상.

네이버를 물리치는 기업이 있다면 그 첫번째는 바로 다음 커뮤니케이션즈라고 생각한다.

다음이 지향하는 정책들의 성격을 보라.

마치 한국의 구글 같지 않은가.

나는 네이버가 흔들리는 기미가 보이는 딱 그 순간 곧장 다음의 주식을 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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