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힌 사업을 생각해냈다.

바로 라.면.가.게. 두둥!!

라면 원가는 쳐봐야 얼마되지도 않는데 지금 분식집은 넘 비싸게 받고 있다.

그래서!!

라면을 김밥보다 싼 가격인 1000원에 파는 거다.
(계란 따위를 넣으면 500원 더 받도록 하겠다. 잇힝.)

박리다매.
경쟁력이 너무나도 출중해서 손님으로 가득 찰 수 밖에 없다.
그야말로 라면 반 사람 반이다.

그럼 그 가격으로 도대체 어떻게 돈을 버느냐?
모르시는 말씀!

난 대신 공기밥을 1500원에 팔겠다.

라면 옆에 공기밥이 있다.
어떤가?!! 아무리 비싸도 도저히 안먹고는 못 배길 걸!!

착한 라면 가격에 기분 좋게 먹고 가는 손님들.
그리도 공기밥의 유혹에 못이겨 1500원이 조금도 아깝지 않은 손님들.
아~ 이런 아름다운 세상이 있다니~ >.<

이런 분식집을 하나 차려볼까..


덧붙여,
그러나 방송국에서 맛집 취재 다녀가고
한 일년쯤 장사하고나면 얼른 정리하고 떠야 한다.
입소문만 돌면 얼른 치고 빠져야지 절대 오래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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