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형 덕분에 재미난 공연을 보고 왔다.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공연을 보러가는 길이라 발걸음은 가볍고~
매우 추운 날이었지만 대학로까지 가는데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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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뮤직 인 마이 하트'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
내용은 좀 뻔하다. 하지만 가볍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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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에 사진을 찍어서는 안되므로
시작 전에 한 컷 샬칵.
이제 공연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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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못하는 작가와 유명 연예인의 사랑 이야기이다.
그리고 외로운 농아인 민아가 상상으로 만들어낸 4명의 친구들.. 모두 매력있다.
좀 더 자세히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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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 친구들은 민아의 대본에 등장인물이 되어 준다.
조연과 주인공은 신나고 재미있다.
여우는 더 이상 귀여울 수가 없고
언더는 화끈하고 매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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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고 나오니 벽에 사진이 잔뜩 붙어있다.
대신 배우들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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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은 더블 캐스팅, 남주인공은 트리플 캐스팅이다.
내가 본 공연은 정명은/김한성 출연이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보다 여우와 언더가 재밌었다.
내가 남자라 그런지 두 여성 캐릭터가 눈길을 끌더라.

여튼 이번에도 재미난 공연을 보고 왔다.
여리형 고마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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