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를 보는데 다큐에 민사고 애들이 나왔다.

이름도 '민족사관학교'이고
학교에서 한복 입고 돌아다니는데

가만 보니 이상하다.

평가 척도가 외국 대학 진학률이다.
이 뭥미.. 그럼 이름을 왜 저렇게 지었을까.

앞뒤가 안맞아도 좋은 건 다 갖다 붙이겠다는
투철한 민족 정신? 이던지 말던지 뭐 여튼.


덧붙여,
지하철에서 선택 받은 진정한 양아치의 몰골을 지닌 애들이
미드에서나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내면서 영어로 대화하는 걸 봤는데
우리말 전혀 못해도 나중에 취직 잘 해서 잘 살 것 같더라.
미국 거지도 한국 오면 영어를 잘 하니 취직을 잘 할까?
궁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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