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미로 정원 같은 장미 골목의
끝에 다다르면 출구처럼 길이 열리고
도심의 불빛이 갑자기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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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너무 독특해서 담아오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다.
그래서 여러가지 느낌으로 몇번쯤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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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현장의 그 느낌을 다 담아오지 못했다.
아 아쉽다. 사진 연습을 더 했어야 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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