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 7번째 길을 걷고 있었다.

쓰레기라고 해야하나. 나무 기둥이 하나 버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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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무에 붙은 노란 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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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런데까지 광고를 붙이다니! 엄청난 놈들이다.
그러고보니 올레길 걸으며 계속 보이던 광고다.



그리고 한참을 걸어 올레 7번째 길이 끝났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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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남과 동시에 또 광고가 나타났다. 진짜 무서운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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