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들른 여의나루에서 깜짝 놀랐다.
자전거 타고 지날 땐 한창 공사중이었는데 어느새 멋진 공원이 들어섰다.
다음에 시간 나면 제대로 한번 둘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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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다. 아니나다를까 벤치에 연인이 나란히 앉아있다. (월리를 찾아보시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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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도 걷기 좋게 잘 정리되어 있다. 경치도 물론 좋다.
자연적인 풀밭이 인공적인 공간이 되긴했지만 서울의 멋이라는 것도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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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역시나 야경이다.
눈이 내려 모든 걸 덮으면 아름답듯이. 밤이 도시를 가리면 그리 아름다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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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멋은 분명 한강이다.
자연이 사라지는 것이 두렵긴 하지만 난 그래도 도시 성향인가보다.




난 야경을 좋아하는 차가운 도시 남자. 그래도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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