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꼭같이 생긴 사람이 몸집을 두배로 부풀리는 외투를 입고
지하철역에 앉아 있다면 노숙자라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아니!!
무릎 위에 책을 놓이고 세상을 집어삼킬 눈빛으로 읽고 있지 않은가.

이제 그는
80년대 대학생 같아 보인다.

음..
무슨 의미로 쓴 글일까.


Trackbacks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