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서포터즈는 정치인만큼이나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 모양이다.

안정환 선수와 오해를 풀 수 있는 화해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단다.
오해는 잘못된 이해가 있을 때 쓰는 말이고..
명백한 사실에는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다.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유감이라고 하는데
무슨 쌓인 감정이 그리 많길래 입만 열면 유감인가.
그럴땐 유감이 아니라 죄송이라고 말하는 거다.

잘못을 했을 땐 입장 표명이 아니라 사과를 하는 거다.
또 안정환 선수에게는 유감을 표하고 축구팬에게 사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안정환 선수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거다.

안정환 선수는 징계에 벌금까지 받았다.
그걸 되돌려 놓을 수 있으면 유감이네 어쩌네 떠들어 보시던가..

아니면,

그 입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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