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서울역 경상도 모녀 상봉
케이_
2011. 8. 16. 14:41
옆에 갱상도 가스나가 서울역서 엄마랑 만난다꼬 통화중이다.
엄마도 갱상도 아지매라 할 말이 많은기라.
서로 그카니까네 한 애기 또 카고 소리 억수로 크다.
그캐도 서울 딸아들처럼 짜증 안 부리고 열심히 위치 설명하는기 밉지 않다.
>> [91] 뭐ㄹ
엄마도 갱상도 아지매라 할 말이 많은기라.
서로 그카니까네 한 애기 또 카고 소리 억수로 크다.
그캐도 서울 딸아들처럼 짜증 안 부리고 열심히 위치 설명하는기 밉지 않다.
>> [91] 뭐ㄹ
>> [케이] 니는 알아듣기 어려울기다.
>> [91] 뭐라케샀노... 라고 썼는데 파폭에서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건지ㄷ >> [홍쿡] 어데예?
>> [케이] 안홍국 니는 평소에도 서울말만 써가꼬 사투리 어색하다. 만다꼬 사투리 적어쌋노.
91, 홍쿡 둘다 경상도 머스마.
나는 차가운 도시 남자. 그러나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 [케이] 안홍국 니는 평소에도 서울말만 써가꼬 사투리 어색하다. 만다꼬 사투리 적어쌋노.
91, 홍쿡 둘다 경상도 머스마.
나는 차가운 도시 남자. 그러나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