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영화 <청설> 감상

케이_ 2011. 9. 15. 00:00
상당히 대단히 조용한 영화.
초반부는 스피커 끄고 봐도 될만큼 조용하다.

순정만화 같지만 부드럽게 재밌다.

남녀주인공이 무척 귀여운데 그보다 조연인 언니가 더 예쁘다.
<말할 수 없는 비밀>도 그러더니 대만 영화 특징인가..

그나저나 며칠 계속 예쁜 영화를 봤더니 
나도 설탕 녹듯 녹아들고 싶어진다. 

타오르는 붉은 광기가 아니어도 좋으니
달콤히 예쁜 사랑이 하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