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어

나 (새해 내게 대개 세 개 내게) 님의 말 :
텨니야 나 어쩌지 웃다가 죽거나 아니면 울어버릴 것 같아

키미테 (2011년 방가방가) 님의 말 :
울어

나 (새해 내게 대개 세 개 내게) 님의 말 :
젠장 그냥 죽으면 안 될까. 사나이로 태어나서 우느니.
조석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소문이 나면 체면이라도 살자나

나 (새해 내게 대개 세 개 내게) 님의 말 :
조석 때문에 울었다.....? 아 이건 안돼 쪽팔려. 남자 때문에 울다니

키미테 (2011년 방가방가) 님의 말 :
왜 울었어? 조석이 뭘 했길래

나 (새해 내게 대개 세 개 내게) 님의 말 :
웃음 참다가 눈물이 날 뻔했지 뭐야.
남자한테 당할 뻔했어. 으 끔찍하군.
날 노렸어. 조석 이 자식

키미테 (2011년 방가방가) 님의 말 :
이씨. 난 또 뭐라고

나 (새해 내게 대개 세 개 내게) 님의 말 :
젠장. 진지한 놈.

의도치 않게 텨니를 낚았다.



2. 라임.
새해 내게 대개 세 개 내게.
얌냠.



3. 기득권 vs 오타쿠
정상인이라고 착각하는 당신들 말야. 오타쿠보다 못 하다구.
그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마저 받아들여주거든.
맞는 말조차 전부 무시하는 당신들보다 나아.



4. 치약
이 닦으려고 치약을 짜다가 치약이 튀었는데
하필 정확히 왼쪽 눈에 들어갔다.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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