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

내 블로그의 글은 내 소유이지만 내가 쓰는 댓글은 다른 사람 소유의 글에 붙는다. 따라서 댓글 관리가 어렵다. 그러나 댓글은 나의 소유이므로 관리하고 싶다.



* 지금까지의 대안

1. 댓글 작성을 위한 중간 매체 서비스
처음 나는 댓글 작성의 매체 역할을 하는 서비스 페이지를 설계했었다. 그러나 메타블로그처럼 프레임을 사용해야만 하므로 사용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판단으로 중단했다.

2. 레몬펜
얼마 후 레몬펜이 서비스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설치가 필요하고 정해진 환경에서만 쓸 수 있고 로그인을 해야하고 회원들끼리만 글을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 내가 설계한 서비스보다도 오히려 못했다. 레몬펜은 전혀 다른 목적의 서비스이다.

3. 테터툴즈
테터툴즈와 텍스트큐브, 티스토리는 해당 서비스 끼리의 댓글 관리는 가능하다. 그러나 외부 블로그의 댓글은 관리가 안되므로 폐쇄적이다. 그러나 기능적인 면에서는 가장 완벽하다.



* 새로운 대안

블로그 검색 엔진처럼 블로그 페이지를 수집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수집하는 부분은 댓글과 트랙백 부분이다.
댓글에는 작성자가 기입한 자신의 URL 이 있다. 굳이 내 글을 남의 소유로 만들고자 하지 않는다면 URL 을 바꿔 쓸 이유는 없다.
URL 을 기입하지 않은 댓글은 버린다고 쳐도 실명으로 쓴 댓글에는 ID 를 부여할 수 있다. (트랙백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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