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강한 햇살에 못이겨 잠에서 깼다. 누가 비온다고 했어.

아침은 한화콘도의 부페 쿠폰으로 해결했다.
이것저것 집어 먹었는데 기억나는 건 딱딱한 식빵과 시리얼.
조석 부페라고 해야할만큼 황당한 조식 부페였다.

오늘 갈 곳은 올레 길. 올레는 큰 길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을 말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레까지는 좀 멀다. 날씨가 좋다. 간다아. 붕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차도 잘 따라오고 있다. 붕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가 걸을 곳은 올레 7코스. 7길이라고 부르고 싶지만 흔한 이름을 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레길은 그냥 제주의 평범한 길이다. 다른 곳으로 새지 않으려면 이 색깔 리본을 쫓아가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다도 보이고 제주는 멋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깨끗한 환경이라 거미도 많이 산다. 곳곳에 거미줄이 잔뜩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연히 말도 있다. 제주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주 바닷가에는 어정띠게 흐린 날씨에도 빛이 많이 쏟아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 바위에 구멍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촛농이다. 누가 바위 안에 초를 켜놨었구나. 신기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이건 유명한 외돌개다. 혼자 떨어져 나와 우뚝 서있는 바위라서 외돌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앗 제주에 아가타 강아지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향은 반대지만 분명 아가타 강아지다. 와 멋지다.



길을 걷는 중에 바닷가에 지어논 팬션을 보았다.
아 이곳에 별장 하나 가질 수 있으면 얼마나 멋질까.


Trackbacks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