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곳은 18층.
창 밖으로 하늘과 다른 빌딩들이 보인다.

겨울이라 난방을 하니 옥상에선 연기가 너울너울 오른다.

창 밖에 뭔가 나풀 지나가면 슬쩍 쳐다보지만 이내 "아니구나.." 한다.
하늘에 연기가 날아가는 새 같다.

진짜 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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