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age'라고 개인이 만든 컨텐츠를 검색 영역에 노출하는 컨셉을 생각한 적이 있다.
그 때 정리한 내용의 일부다.



요즘은 이메일을 ID로 쓰는 경우가 많다.
이메일 주소의 고유성은 매우 좋은 특성이다.

이를 이용하여 검색 엔진에서 각 개인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면 합리적이지 않을까.

예전에 다음에서 검색쇼라는 서비스를 한적이 있다.
검색어 앞에 '@'을 붙여 개인의 검색 결과 영역의 제공한 것이다.

여기에는 두가지 큰 문제가 있었다.
'검색어의 악용'과 '검색 내용의 악용'이다.
더 좋은 검색어를 가지려는 사람이 있었고
좋지 않은 검색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검색어가 ID로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라면 상황이 좀 다르다.
1. 키워드에 '@'같이 무의미한 접두어를 붙일 필요가 없다.
2. 이메일 주소는 더 좋거나 더 나쁜 키워드가 없다.
   모든 이메일 주소가 관련 없는 이에게는 무의미하다.
3. 키워드가 이메일 주소이므로 관심 없는 사람에게는 노출되지 않는다.
    물론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부정한 방법 없이 정당하게 노출된다.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은 직접적일 수도 있고 간접적일 수도 있다.
사용자가 직접 편집한 내용이 나타나게 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부정적인 요소도 있고 생각해야 할 내용도 많다.
따라서 최근 트윗이나 블로그 RSS와 같이 정제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예를들면 이런식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 검색과 김연아 트위터 이미지임)


미투데이를 걸 수도 있고 블로그를 이을 수도 있다.
마이크로포맷을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고 개인의 컨텐츠를 올릴 수 있어도 좋다.
호환 형식이야 많이 열어줄수록 좋다.
그러나 사용자에게 컨텐츠를 넣게 하려면 되도록 가이드를 주는 쪽이 좋다.
무제한의 공간이면 편집의 막막함으로 버려지기 십상이다.

이 공간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의 창작 공간이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 공지를 위한 전광판
으로 쓰일 수 있다.
그러나 위키피디아와 같이 가치있는 정보로 채워질 수도 있다.
활용에 따라서 검색이 SNS의 역할을 흡수할 수도 있다.

이메일 주소는 한 개인의 아이덴티티이므로 잘 관리하면 쓸모있는 검색어가 될 수 있다.
단, 어뷰징을 하지 못하도록 여러 제한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아이디로 사용하는 정상적인 이메일이어야 하겠고
특정 기간 동안 갱신이 없으면 결과 노출을 비활성화할 필요도 있다.

이러한 컨셉은 실시간 검색의 일부가 될 수도 있고 개인 배너가 될 수도 있다.
어쨌든 개인이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경로는 많을수록 좋다.




덧붙여,
그러고 보니 이 내용을 적으며 트위터 검색을 써둔 것도 있구나.
이건 구현된 것이 이미 많으니 정리하지 않고 그냥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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