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중독이다. 큰일이다. 전혀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쉴 때마다 커피 끓여 마실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다.

오늘은 그래서 뭔가 한개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커피를 끓여마시면 중독으로 습관적인 행동을 하는게 되어 버리니까.

오늘은 거품을 내서 먹겠다. ㅋㅋ

난 쓸데없이 안 쓰는 물건을 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거품기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게다.

그러니 거품을 내 손으로 직접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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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되겠지. 더 부드럽게 만들까..
우유를 살짝 데워 포크로 거품을 냈다. 순수한 수작업.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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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이 좀 많지만 이 정도면 무난하지 않아?


집에서 카페 라떼를 만들어 먹는 건 할만한 일이지만..
그래도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거품기는 사기 싫더라.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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