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안 맞지만 듣기 좋은 소리를 적어놓은 글이 있다.
쓴 소리지만 바람직한 말을 적어놓은 글이 있다.

어떤 글이 주목받을 것 같은가.

앞 글은 만 명의 욕설에 이슈가 되고 천 명의 응원을 받는다. 그래서 좋은 글이 된다.
뒷 글은 그저 백 명의 공감 속에 묻혀 없어진다.

이게 세상이다.



덧붙여,
베스트셀러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같다.
출판사가 자기 책을 잔뜩 사들여 순위가 높아지면 책이 더 많이 팔린다.
사람들은 좋은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드는 게 아니라 베스트셀러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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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malink Favicon of https://edrl.tistory.com BlogIcon HAPIL
2010.03.07 20:01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어느 것이 바람직한 말인지.. 어느 것이 듣기 좋으소리 인지.. 어느것이 맞는 말인지..
어느 것이 맞지 않는 말인지.. 각자가 판단할 문제이며 그 당양함이 존재하는 것이..
세상이라 생각 됨니다.
Favicon of https://initialw.tistory.com BlogIcon 케이_
2010.03.08 09:25 신고 수정/삭제
다양하지는 않죠. 사람이 많아질수록 다양성은 오히려 줄어드니까요. 그게 대중성의 일면이죠.
각자가 판단할 일이란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두의 사안을 각자 따로 판단해선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