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시절의 다정하고 정감 넘치는 체스터.
언젠간 먹고 말겠다며 그렇게 순수한 열정을 보이더니.

롯데로 이적하고 이젠 막 먹고 다닌다.
괜한 애들을 따돌리고 쌩쌩 활개치며 달린다.

그가 변했다.
아아 우리의 체스터는 어디로 간 것일까.


Trackbacks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