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몸 담고 있는 조직은 잘못된 문화와 가치관을 많이 갖고 있는 편이다.
어떤 문화는 심지어 천박하기까지 하다.

난 이에 대해 자주 비판한다.
내가 속한 조직이면 더 객관적으로 말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조직의 사람일수록 더 비판을 못 견딘다.
대부분이, "너는 이 조직 사람 아니냐.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니다."라며 비판을 회피한다.

그럴수록 난 더 '이 조직은 금방 망하겠구나'하는 확신이 선다.

잘못된 문화를 고칠 생각도 없고, 그게 잘못되었다는 것도 모른다는 것.
그러나 정작 치명적인 건 그게 잘못되었다는 말을 견디지 못하는 데 있다.

받아들이지 않는 건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듣는 건 할 줄 알아야 망하지 않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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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malink Favicon of http://cyworld.com/cjun BlogIcon c.jun
2010.09.29 09:48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흐어, 안타깝당..
Favicon of https://initialw.tistory.com BlogIcon 케이_
2010.09.29 13:20 신고 수정/삭제
케이준과는 자주 같이 봐야지.
담에 어플 만든 거 보여줘.
permalink Favicon of http://www.kongda.co.kr BlogIcon 여리몽
2010.10.07 15:14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나도 몸 담았던 곳인데 이왕이면 잘 되야 나도 자랑질줌 할텐데~~ ㅋㅋㅋ 파이팅!!!
Favicon of https://initialw.tistory.com BlogIcon 케이_
2010.10.07 16:26 신고 수정/삭제
ㅋㅋ 절대 망하진 않아요 돈이 있는데. 서비스가 망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