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는 길에 마을 버스를 기다리다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동네 안경점이
남다른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착하는 A/S

좋은 것이니 상점명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다.
(차후에 주인 아저씨의 요청이 있으면 모자이크 처리하겠음)

빛이 반사되어 맞은편 공인중개사의 간판이 비춰지는 통에 비스듬하게 찍었다.

학생 시력검사를 6개월마다 해야한단다.
성인은 12개월..
왜냐하면 학생은 PC방에 자주 가니까.. >.<

어쨌든 멋지다.
(물음표가 3개나 붙은 건 안타깝지만) 지구끝까지 쫓아가서 A/S 를 해준다니..

IT 업계도 이런 마인드가 있다면 멋진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게다.

나중에 내가 서비스를 만들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유익함을 드리겠다.

덧붙여,
글을 쓰는 동안 누전차단기가 내려가서 PC 가 죽었다.
그런데 단 두줄만 사라지고 글은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고마워, 테터툴즈.
넌 천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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