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역에서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네오위즈 정식.

슈야씨가 쐈다.
우헤헤 잘 먹었습니다~.

네오위즈 건물 들어가는데 제리 형님도 만났다.
중국인 되려고 공부하고 오는 중이더라.
박찬호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턱 밑은 까칠했다.
니하오 한 번 해주고 짜이찌엔 했다.




네오위즈 정식 구내식당 A 세트.
우리 회사 식당에서는 저거 절반 만한 돈가스랑 샐러드를 주고 모밀국수는 안 준다.
환율은 네오위즈 5골드당 우리 회사 9골드.
엥겔지수 차이가 매우 크다. 가격 대비 성능으로 감동에 감격.



점심 사 준 사람.
결혼할 때가 되더니 요즘 좀 예뻐졌다.
오늘도 등딱지가 화려한 자켓과 딱 붙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러나 머리 모양은 언제나 한결같다. 숫가락과 얼굴의 조화로운 형상. 




슈야씨가 사원증을 장착해서 마력 +12. 커피도 소환했다.
커피 마을은 환율이 좀 달랐다.
네오위즈는 2골드당 네이트 1골드, 네오위즈 12골드당 우리회사 7골드다.
여기저기 회사꺼 다 마셔봐도 커피는 네이트가 젤 맛있다.
그러나 오늘 유자차도 맛있었다. 슈야씨 고맙슈야.




근데 오늘 택시비로 얻어먹은 점심값보다 더 많이 쓴 것 같어. 어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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