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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없는 걸 미리 알면 초연해진다.
가능할 것 같으면 급급해지고 억울해진다 원래 못 가질 것이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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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내할 수 있는 볼 수 없는 사람을 만났다.
인생에서 3분의 1을 눈 감고 살면서도 이제서야 느꼈다.
빛 없이 사물을 만질 때처럼 구체적으로 깨우친 건 없지만 많은 것을 느꼈다.
   L 신념: 자리 한번 마련해라, 가르침 좀 받게
      L 케이: 신촌 버티고 타워 9층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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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15년 전에나 하던 실수를 다시 했다!!! 이제 개발 그만 둬야 하나..
cc a.c -o 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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