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둘까.
셔틀버스를 타고 서울 외곽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며 출근하다보니
문득 내가 공장노동자처럼 느껴진다.
도착하는 곳도 팩토리고..
이제 공장같은 조직은 정말 떠나고 싶은 심정이다.

   >> [여리몽] 케이는 공장장이 되야지 ㅋㅋㅋㅋ
   >> [케이] 아 놔 이 형 진짜 ㅋㅋㅋㅋ 




2. 외국인 노동자.
이 회사의 외국인들.
어떤 연유로 여기까지 온 것일까. 

   >> [영리] 울팀 아르노 대리는 한국인 와이프 따라서 왔대
   >> [케이] 아아 결국 외국에 나갔다온 한국 여자의 영향인 건가. 이 동네엔 서양 남자 외국인 거주자와 동양 여자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것 같아. 여자들은 공부하러 나가고 남자들은 일하러 나가는 차이인 건가.




3. 아까 그 외국인 노동자.
지하 식당에서 본 건 연봉 높음직한 외모의 서양인이다.
자기네 나라 연봉 수준은 받으니까 여기에 있는 거겠지..
근데 여기까지 흘러 온 과정은 궁금하다.




4. 외국인 노동자의 귀환
여리형이 미국에서 돌아왔다.
다시 나가서 미국에 정착할지 한국에서 일할지 고민 중이란다. 
신기하다. 낙천대마왕.
나도 매우 저리 살고 싶지만 난 정말이지 불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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