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늦은 감이 있지만 어쨌든 봤다.
재밌다.

남녀주인공 두 사람 다 멋지고 예쁘고
조연마저 주인공 못지 않게 예쁘다.

영상도 예쁘고 내용도 예쁘고 음악도 예쁘고
대책 없이 아름답기만 한 영화다.

아 정말.
이래가지고서는 매력없는 현실로 돌아가는 게 너무 벅차고 말잖아.

사람 마음을 잠시 초현실적인 아름다움에 놓이게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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