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올렸던블로드 서비스를 고안할 때 잠깐 생각이 나서
게시판 서비스의 연계 대상을 찾아 본적이 있다.
다음에서 크게 체계를 잡은 카페라는 서비스에는 매우 열성적인 관리자들이 있다.
이들은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는굉장히 큰 인재이다.
비용도 안 드는데다 본인이 직접 나서고 그렇기 때문에 더 적극적이다.
역시나 이렇게 잘 운영되는 카페의 게시물은 매우 좋은 컨텐츠이다.
게시판 서비스에서는 카페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게시물을 연계해 쓸 수 있다.
높은 수준의 컨텐츠를 확보하는 것이니 최근의 컨텐츠 중심의 웹 경향에도 잘 맞는다.
그리고 카페 운영자에게 조금의 권한마저 준다면 그들은 매우 충성도 높은 게시판 관리자의 역할을 할 것이다(별도의 비용도 들이지 않으면서).
대부분의 카페 운영자에게 있어운영권한이란.
사실은 아무 권한도 없지만 심리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권력이기 때문에..
다음에는 실제로 이런 쓸만한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카페가 많이 존재한다.
네이버의 지식인에서도 찾을 수 없는 방대한 양의 Well-Managed 된 카페 컨텐츠가 굉장히 많다.
다음이 이것을 게시판 서비스에 연계시키지 않고 있다는 것이 답답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