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는 단문 번역기가 있다.
http://www.google.com/language_tools?hl=en
간단한 문장은 잘 번역해 주는가 싶었는데.
한번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hi there. where are you from?"
이 문장을 입력해서 한글로 번역해 보았다.
"안녕 거기서. 어디에에서 너는 있는가?"
음.. 어설프지만 그래도 노력이 가상하다.
그런데 궁금증이 생겨버리고 말았다.
번역된 문장을 그대로 다시 번역기에 넣어 영어로 번역해 보기로 했다.
"Goodbye from that place. It spreads out to from where?"
저런 원래의 문장이 나오지 않았다.
이제 궁금증은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되어 버렸다.
다시 번역된 문장을 넣어 한글로 번역해 보았다.
"안녕 저 장소에서. 그것은 밖으로 곳에에서에 편다?"
이제 대책이 없다. 다시 해 보았다.
"Goodbye from writing place. It at the outside is the side in from in the place?"
또 해 보았다.
"안녕 쓰기 장소에서. 외부에 장소안에에서측 안으로 이다?"
이제는 없던 단어마저 생겨 나기 시작했다.
갈 수 있는데까지 가 보기로 했다.
혹시 수학시간에서 처럼 원래의 문장으로 수렴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Goodbye from the place where it writes. Outside from inside place side it is in an inside?"
기대는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멈출 수는 없었다.
"안녕 곳에 그것이 쓰는 장소에서. 안쪽 장소 측에서 외부 그것은 안안에 있다?"
이제는 원래의 문장마저 짐작할 수 없게 변해버리고 말았다.
"Goodbye from the place where it writes in the place. From internal place side external it is inside inside?"
그래도 무언가 발견한 것 같았다.
문장은 절대 짧아지지 않는다.
반복하면 할수록 점점 길어지고 있었다.
"안녕 곳에 그것이 장소안에 쓰는 장소에서.내부 장소 측 외부에서 그것은 안쪽으로 안쪽으로 있다?"
역시나 길어진다.
"Goodbye to the place it from the place where it writes inside this place - from outside inside place side it in internal is in an internal?"
오호.. 이제는 하이픈 마저 등장했다.
"안녕 장소에 곳에 이 장소안쪽에 쓰는 장소에서 그것 - 장소 측안쪽에 외부에서 내부안에 그것은 내부안에 있다?"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 그만두기로 했다.
아직은 인간이 컴퓨터보다 똑똑하다..
http://www.google.com/language_tools?hl=en
간단한 문장은 잘 번역해 주는가 싶었는데.
한번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hi there. where are you from?"
이 문장을 입력해서 한글로 번역해 보았다.
"안녕 거기서. 어디에에서 너는 있는가?"
음.. 어설프지만 그래도 노력이 가상하다.
그런데 궁금증이 생겨버리고 말았다.
번역된 문장을 그대로 다시 번역기에 넣어 영어로 번역해 보기로 했다.
"Goodbye from that place. It spreads out to from where?"
저런 원래의 문장이 나오지 않았다.
이제 궁금증은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되어 버렸다.
다시 번역된 문장을 넣어 한글로 번역해 보았다.
"안녕 저 장소에서. 그것은 밖으로 곳에에서에 편다?"
이제 대책이 없다. 다시 해 보았다.
"Goodbye from writing place. It at the outside is the side in from in the place?"
또 해 보았다.
"안녕 쓰기 장소에서. 외부에 장소안에에서측 안으로 이다?"
이제는 없던 단어마저 생겨 나기 시작했다.
갈 수 있는데까지 가 보기로 했다.
혹시 수학시간에서 처럼 원래의 문장으로 수렴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Goodbye from the place where it writes. Outside from inside place side it is in an inside?"
기대는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멈출 수는 없었다.
"안녕 곳에 그것이 쓰는 장소에서. 안쪽 장소 측에서 외부 그것은 안안에 있다?"
이제는 원래의 문장마저 짐작할 수 없게 변해버리고 말았다.
"Goodbye from the place where it writes in the place. From internal place side external it is inside inside?"
그래도 무언가 발견한 것 같았다.
문장은 절대 짧아지지 않는다.
반복하면 할수록 점점 길어지고 있었다.
"안녕 곳에 그것이 장소안에 쓰는 장소에서.내부 장소 측 외부에서 그것은 안쪽으로 안쪽으로 있다?"
역시나 길어진다.
"Goodbye to the place it from the place where it writes inside this place - from outside inside place side it in internal is in an internal?"
오호.. 이제는 하이픈 마저 등장했다.
"안녕 장소에 곳에 이 장소안쪽에 쓰는 장소에서 그것 - 장소 측안쪽에 외부에서 내부안에 그것은 내부안에 있다?"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 그만두기로 했다.
아직은 인간이 컴퓨터보다 똑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