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비행기가 사무실 가까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뭐지 비행기 아니고 태풍인가.
우리는 왜 초강력 태풍 오는데 재택하라는 소리 안 하지.










이런 위험한 시기에 전면유리 건물 회사에 출근을 시키려는 건가.

얼마 전에 본 MythBusters 가 147 화 였는데
태풍에 날아온 유리창에 목이 잘리는 상황을 확인하는 실험이었지.
실험은 성공적이었어. 넥맨은 목이 부러져 죽었지.

그래 안심해도 돼.
이 건물은 루버가 막아주니 창문 파편에 맞아 죽진 않겠지.

하지만 지난주에 깨진 그릇에 발을 베여서 7바늘을 꿰맸다고. 
아직은 베이는 게 무서워.










우아 태풍 올라고 슬슬 바람 불기 시작한다.
난 재난영화 주인공처럼 날아오는 한우를 잡아잡수셔야지.
고래도 날아오면 좋겠다 잇힝.









매스컴의 가벼움이라는 게.
신문지에 마법의 힘이 있는 줄 알고
노숙차처럼 차 유리를 신문지로 덮어놨네.
아저씨 그게 그런 게 아니고요 ㅋㅋ.








우와아 올라온다 온다온다온다온다









아니 아직 태풍은 시작도 안했는데
저 나무 가지는 왜 꺾여있는 거지.
근데 이제 비도 오고 바람이 슬슬 세지는군.
좋아 모두들 준비해!










저기압을 많이 빨아들인 것이기 때문에
직전에 조용할수록 태풍이 세 다는데
어제는 쨍쨍하고 아직도 비 한방울 안 오네.










오늘 지하식당 장난 아닐 텐데
배달 음식 되나 ㅋㅋㅋㅋㅋ

오늘도 배달하면 진짜 위대한 직업 정신이거나
엄청난 돈 벌레 ㅋㅋ









오늘 유게에 웃긴 거 대박 많네 ㅋㅋ

혀 함부로 놀리면 언젠가 아주 못 되는 거야 ㅋㅋㅋ













Kay Park님이 링크를 공유했습니다.
8월 28일 서울 근처에서
http://www.youtube.com/watch?v=dXdkbL6sRic&feature=player_embedded

Cool on Sauna Air ㅋㅋㅋ
시원한 사우나 바람이 분다 아아아아아 ㅋㅋㅋ

분다 분다 온다 온다 왜 안 오냐 볼라벤 
빨리 좀 와라 퇴근때 잠잠하게










Kay Park
8월 28일 서울 근처에서
아 왜케 안 와. 기다리다 목 빠지겠다. 
올 조짐도 안 보여. 이러다 갑자기 확 오는 건가.
그래서 옛날엔 자연현상이 무서웠던 건가.
학수고대. 그야말로 폭풍 기다림.










Kay Park
8월 28일 서울 근처에서
으으 왔다 왔어.
유리창 휜다. 
아 무서워.










Kay Park
8월 28일 서울 근처에서
태풍 끝난 거야 진짜?
무슨 태풍이 이렇게 소풍이야. 소풍 가도 되겠네.
언론에선 그렇게 설레발 치더니.
조선일보가 제일 두꺼워서 잘 팔렸다던데.
젝일 당했다. 당했네 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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