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8시부터 두 군데에서 동시에 같은 일정으로 해킹대회가 열린다.

예전부터 쭉 공부를 해왔다면 나도 참가를 할 수 있었을지 모르는데..

이놈의 인생란게 하고 싶은 공부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스크립트키디 시절에서 실력이 전혀 늘질 않았다.

그래도 얼마전에 회사 홈피에 보안 취약점 찾아서 리포팅도 했는데 말이지..

(만원도 안주더구만.. -.-)

이거 이러다가 손가락 대신 입으로만 개발자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세이클럽 컴방에서 설치하고 있는 프로그램 자랑이나 해주다가.

질문하러 온 사람한테 잘난척이나 하면서 깐죽대는 그런 레벨이 되어 버리면 안되는데..

그래도 예선전은 공개서버에서 열릴테니 문제풀이나 한번 해볼까.

앞으로는 가끔 휴가 써서라도 공부좀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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