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을 연상시키는 괴물의 출현 기대.

관광용일까. 과학적 호기심에 의한 기대일까.

백두산은 신생대 3기에 봉우리가 솟아 신생대 4기에 천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공룡은 기원전 6500만년 신생대를 앞두고. 아슬아슬하게 천지 형성 시기와 어긋나며 멸종했다.

하지만 백두산은 1000년전까지도 활화산이었고.

조선왕조실록에도 소규모의 화산 활동 기록이 남아 있으니.

가까스로 살아남은 공룡이라도 천지에서 대를 이어 오기는 힘들었을 것 같은데..

뭐 혹시라도 낯가죽 두꺼운 공룡이라 사우나를 즐기며 멀쩡하게 살고있었다면.

부디 현세대의 인간에게 들키지 말고. 자연친화적인 인류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기에 밖으로 나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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