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에서 현기술로는 (그야말로 state-of-the-art !!)
HCI 의 목표에 최대한 근접한 획기적인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http://www.microsoft.com/surface/ 에서 서피스의 기능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서피스(Surface)'라는 이름을 가진 이 인터페이스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보았던 바로 그 방식이다.

사람 손의 움직임을 동해서 컴퓨터에게 행동을 지시하는
매우 원초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이다.

아래는 Microsoft Suface 의 티저 영상이다.
(출처는 Youtube 이다.)



매우 편리해 보이지 않는가.
어딘가 불편해 보인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지 모르지만
그건 아직 이러한 인터페이스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색한 것이 사라지면 이 기술은 인터페이스의 혁명이다.
키보드는 음성 인식이, 마우스는 손가락이 대체할 것이고
그 후로는 책상을 닦을 때 두 손을 쓸 필요가 없다.

이렇듯 앞으로 HCI 는 점점 오감을 모두 사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다.

그런데 문득 또 한가지 생각이 든다..

서피스를 사용하는 여자의 팔에 힘줄 선 것을 보라.
그렇다. 서피스가 나오면 당신은 더이상 덤벨을 들어올릴 필요가 없다.

미래에는 개발자도 충분한 운동량을 갖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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