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뷸런스 안쪽이 어떻게 생겼는지 실제로 본 적이 없었다.
그저 TV 에서만 봤을 뿐.
그런데 운 좋게도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회사 앞 서대문 소방서의 구급차 뒷문이 열려 있었다.
환자를 눕이고 운반할 바퀴달린 들 것(명칭을 모르겠다..)이 있다.
구급대원이 앉을 자리와 몇가지 장비,
그리고 위에 선풍기~~!!도 하나 달려 있다.
조금 멀리서 또 한 컷.
뒤에 살짝 소방서 건물도 보인다.
소방서 안쪽엔 카센터 같이 주차공간이 있고 필요한 물건이 벽면에 잔뜩 걸려있다.
줄지어 걸려있는 소방복에서 가슴 찡한 노고가 느껴졌다.
(수없이 그을린 연기 어린 옷일텐데.. 깨끗이 세탁되어 있었다..)
점심을 다 먹고 돌아오는 길에는 구급차의 문이 닫혀 있었다.
닫혀 있는 모습도 기념으로 한 장 샬칵.
(공익을 위한 차니까 번호판에 모자이크를 입히지 않았다.)
잊지말자.
불이 나거나 응급환자가 생기면 119.
(그리고 장난전화 할 돈 있으면 주위 사람에게 전화나 한 통 더해라.)
생면부지의 타인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박수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