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고 싶을 때 지나다니는 서울시립미술관 주변.
날씨가 좋으면 사진을 두어장 쯤 찍는다.

2008년 4월 28일 점심 시간.
미술관에서 조형물 작업이 한장 진행중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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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귀신이 찍힌 줄 알고 깜짝 놀랐다. 화들짝.
그러나 자세히 보면 여자분 둘이 지나가고 있고 (둘 다 머리가 검은색이어서 잘 안보인다.)
그 뒤로 귀신같은 여자 얼굴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귀신의 정체를 잘 보이게 하려고 색상 수치를 높였더니 사진은 색감이 매우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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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집 조형물.
점심 시간인데 작업에 열중하고 계신 예술가 한 분.
배고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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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근처 경치 좋은 길. 폭포를 닮은 담벼락.
그 날이 있는 힘껏 맑은 날이었다는 걸 알 수 있는 사진이라 한 장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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