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조글
 1. 모바일 시장의 변화 방향 예측 ( http://likesomeoneinlove.tistory.com/17 )
 2. 모바일 기기의 인터페이스 ( http://initialw.tistory.com/35 )

<참조글 1>의 '모바일 시장의 변화에 따라 광고가 개인에게 확산되고 이용자의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주장에 크게 공감한다. 따라서 모바일 기기에 의존한 광고 기법에 대해 조금의 생각을 덧붙여 본다.

<참조글 1>에서 언급된 개인화된 선택적 광고는 사업적 가능성을 크게 가지고 있다.

그런데 장치에 의존한 서비스는 그 기기의 인터페이스에 의존해야만 한다. 모바일 기기의 인터페이스는 <참조글 2>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PDA와 같은 문서형 인터페이스와 Mobile Phone과 같은 음성형 인터페이스로 나뉠 것이다.

<참조글 1>의 사례처럼 특정 상점 앞을 지나는 유저에게 특정 광고를 전송한다면 유저는 그 광고 문구를 자신의 기기에 의존한 인터페이스로 수신해야 하는데,
간단한 예로, 단문 메세지(문서형)를 받거나 벨소리(음성형)로 수신해야 한다.

그렇다면 단문 메세지 광고가 상점 앞을 지나는 유저에게 적시에 인지가 될까?
혹은 벨소리 광고가 불편함이나 심지어 불쾌감을 유발하지는 않을까?
이러한 물음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라 보여진다.

광고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인터페이스에 대한 고려가 굉장히 중요한 듯 하다. 어떻게 광고를 전달하고 유의미한 모델을 확정할 수 있는가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다.
 
어느 한 블로거부터 서둘러 준비해서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동의할 수 있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 사업 모델을 구체화시키고 사업성을 입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준비 절차이다.

<참조글 1>에 논의된 변화와 발전 방향은 이미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미래의 정석이라 느껴진다. 그렇다면 그것을 어떤식으로 구현해 낼 것인가를 되도록 빨리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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