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
또 아인슈타인 할아버지( http://initialw.tistory.com/226 )를 보았다..

참 오랜만이다.
여전히, 늘 끌고 다니는 그 개와 함께였다.

현관 문턱에 앉아 개를 닦아주고 계셨는데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애잔해졌다.

기도는 하지 않지만,
빌고 싶은 게 떠올랐다..

이 할아버지가 살아 계신 동안만은
그 개가 절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은 믿지 않지만..
누구라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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