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양극화 문제는 뿌리깊은 세습의 구조가 근원인데
노무현 대통령은 이것을 바로 잡지 못하면서
신년연설에서 또 양극화를 언급하고 말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작년 내
세제 개혁이다, 부동산 대책이다 해가며
당연히 해야할 일을 획기적인 개선책인양 진행해 왔던 게다
 
충치가 생기면 치료부터 할 일인데,,
양치질을 잘하자,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자 하며
평소에 당연히 해야할 일을 강조해서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말이다
 
차라리 말을 꺼내지 않으면 좋았으련만
의지를 보인다면야 구조를 뜯어 고치는 것이 개혁적인 것일진데
당연히 해야할 일만 만들어 내고 있으니
대통령이 무능한 건가, 정치계 자체가 무능해 무엇도 할 수가 없는 건가
아마도 둘 다이지 싶다
 
그럼 나머지 진정 큰 일은 일선 공무원들이 알아서 하란 말인가
그렇다면 차라리 대통령과 공무원의 월급을 바꾸는 것이 어떨까,,
 
이제는 당연히 해야할 말 또 하지 말고
치과에 가자는 시원한 소리나 한 번 해보자
 
나도 치과는 두렵다
그러나 충치에 양치질 잘 하라 조언하는 의사가 있다면
그 의사 잡으러 치과에 갈 터이다
 
세제 개혁, 부동산 대책 다 좋은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리 둘러치기 해 놓고
그래, 부의 세습을 공고히 하는 수 많은 사회 환경들은 언제 꺾을 터인가 말이다
 
개의 해가 되었으니 개 같은 분들 활개치지 않도록 우리는 정신 바짝 차리고
정치인들은 더도 덜도 말고 딱 개만큼만 충성스러우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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