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
우장산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려고 아파트 단지를 통과하고 있었다.

아니 근데 문득 보이는 낯익은 이름..

고등학교 때 미술 선생님의 성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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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 공원에도 선생님이 만드신 작품이 있었고
이 분야가 전공이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기 때문에
동명이인이 아닌 선생님의 작품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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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규모의 건축물에는 의무적으로 조형물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아파트 단지가 규모가 크다보니 여기저기에 조형물이 많다.
고등학교 때 미술 선생님의 작품을 지나가던 길에 우연히 발견하니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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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문제는..
저게 왜, 도대체 왜 '꿈'인지 모르겠다..
선생님, 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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