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보안 캠페인으로 사원증 패용하기를 홍보 중이다.

사원증을 목에 걸고 다니면 복부 비만에 도움이 된다나 뭐라나.. (사무직을 위한 슬로건 같다.)
암암 그 정도로 무거우니 목 디스크에 걸릴 테지.  >.<

그런데 게시판 홍보물에 누가 재미난 장난을 쳐 놨다.
우리 게시판은 자석을 붙이는 마그네틱 보드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원증 패용이 부끄러우신가요?


누가 보드용 자석을 가지고 잘도 꾸며놨다.
보안 홍보 캐릭터를 부끄부끄 늑대로 만들어버렸다. (쟤가 여우던가 늑대던가..)
용케도 때마침 빨간색 자석이 두 개 있었던 모양이다. ㅋㅋ

아 재미난 회사.
IT 회사는 공무원 마냥 지루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난 이런 곳이 좋단 말야. ㅋ





Trackbacks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