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하면 <정오의 예술 무대>를 빼놓을 수 없다.
근처 직장인을 기분좋게 만드는 점심 시간 공연. 그리고 덕수궁 돌담길.
햐아~ 이곳은 정말 운치있는 동네이다.

우리는 만두 과장님의 제안으로 정동극장으로 향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밥을 먹고 갈까?' 해서 어반 가든에 들렀는데..
기다려야 해서 나왔다. 공연 시간을 맞춰야 하므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반 가든 앞의 꽃마차


10월 13일.
이 날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배우들이 공연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씨가 너무 좋아 빛이 잔뜩 들어갔다.
소개하시는 분은 얼굴도 안 나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수 강성이 먼저 나왔다. 이제는 뮤지컬 배우.
근데 좀 겉멋 들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유명한 뮤지컬 배우 이여울.
노래도 잘하고 이쁘다. 감기가 걸렸음에도 소리가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듀엣곡도 불렀다.
천막 밑의 간이 무대지만 참 좋은 공연이다.


재미있는 점심시간이었다.
정오의 예술 무대에 자주 와야겠다. 꽤 좋다.

난 회사가 이 동네인 것이 좋다. 이사가지 말지..



Trackbacks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