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다 찍어오지 못한 것이 있어서 나머지 부분을 또 찍어왔다.
사람들이 많아서 피해가며 찍는 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적당히 다 담아왔다. 훗.

토요일에는 채 꾸며져 있지 않았던 부분이
동미씨를 비롯한 부지런한 분들 덕분에 모두 완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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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바뀌어 있다. 아름다운 꽃들~.
그러나 저 아치 꼭대기에는 연결 파이프가 한 개 모자라
종이를 돌돌 말아 집어 넣어 간신히 버티게 한 부분이 있다.
(종이 파이프는 내가 찾아온 거라구. 난 천재였나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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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면 곧장 보이는 배너.
여리형과 내가 붙인 것이다. 드디어 찍어 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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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대형 배너도 걸려 있었다. 상당히 그럴 듯하다.
(아마도 간장님의 노고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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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즈 플로라 분들은 센스가 만점이다.
밋밋한 테이블이 가장 문제였는데 꽃으로 모든 것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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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다씨가 만든 포스터. 아무래도 재능이 있다.
콩다씨는 팬시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훨씬 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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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소개는 팬시한 느낌의 포스터가 해준다. 잘도 만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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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 가장 경험이 많은 건 수공예 인형 FT 이다.
바느질 솜씨도 수준급이지만 미적 감각도 모자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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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서양 처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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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동양 아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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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형 인형은 따로 좀 담아줘야지. ^^
의외로 솜씨가 좋다. 그래도 명색이 디자이너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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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씨는 사원증을 걸어놨다.
근데 인형에 얼굴이 없다. 달걀 귀신 사원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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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도 있다. 다이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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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조금 다른 이 아이들은 의미가 있는 인형이다.
유니세프의 아우 인형이라는 것인데
인형을 완성하면 한 어린이가 2만원의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영혼이 담긴 인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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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가 있어서 스토리 영상도 띄워준다.
현대 미술 전시에서는 자주 쓰이는 기법. ㅋ
어, 그런데 저 분은 우리 회사의 얼굴 현정씨? ㅎㅎ


FT 페스티벌.
일상이 즐거워지는 이벤트다. 참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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