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

이번은 7편 대평원(Great Plains)이다.
예상했지만 평원 동물들이 모두 떼로 나온다.
이번엔 동물 떼를 많이 봤다.

다큐를 두 번에 나눠서 보면 밥도 편하게 먹을 수 있고 훨 수월하다.
그래서 앞으로 그러기로 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후기를 정리하다 복잡해서 날려먹기 일쑤다.
글을 쓰다가 날려먹으면 다시 쓰고 싶지 않아진다.
하지만 써야하니 어쩔 수 없다. 아주 짜증나서 돌아버릴 지경이다.

그래도 후기를 쓴다.
역시나 성의가 없다.
어쩔 수 없다. 당연한 거다.

아 열 받아 미치겠네. 이거.

이번엔 평원 얘기다. 짐작했지만 모든 동물이 떼로 나온다. 계속 떼로 나온다.
몽골 동물이 나온다. 몽골 영양인지 뭔지 잘 기억이 안난다. 여튼 몽골 동물이다. 몽골 초원에 불이 난다. 몽골 동물이 도망간다. 불이 빠르게 쫓아오지만 도망갈 수 있다. 그러나 먹을 풀이 다 타버렸다. 다른곳으로 이사간다.
여리형이 오랜 시간 움직이는 장면을 어떻게 찍는지 궁금해 했다. 영리는 설명해 준다. 계속 찍어서 빨리 돌리면 이상하므로 10분에 한장씩 찍어서 빠르게 돌린다고 한다.
기러기는 알을 낳기 위해 북극으로 간다. 철새가 왜 힘들게 돌아다니나 했는데 이제 알았다. 겨울엔 따뜻하게 먹고 살려고 남쪽으로 갔다가 여름엔 알을 낳으러 북쪽으로 간다. 천적이 적기 때문이다. 기러기 부부는 툰트라 지방으로 와서 자리를 잡는다. 좋은 자리는 빨리 잡아야 한다. 청약에 실패하면 싸움이 난다. 좋은 자리를 뺏고나면 좋다고 하늘을 본다.
기러기는 알을 낳는다. 북극 여우는 7편에서도 나오는데 또 나온다. 영리가 왜 복습시키냐고 한다. 북극 여우가 기러기 알을 뺏어 먹기 위해 다가온다. 기러기는 맹렬히 맞선다. 북극여우는 도망간다. 그러나 다시 싸운다. 기러기가 진다. 여우는 알을 물고 돌아간다. 포획한 알을 땅에 묻는다. 부화하면 큰일일 줄 알았더니 영리는 고기를 먹으니까 더 좋다고 한다.
북극 늑대도 나온다. 북극 늑대는 먹을게 없어서 계속 돌아다닌다. 굶어죽겠다. 그러나 영양떼를 발견했다. 영양인지 아닌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늑대는 쫓아간다. 늑대 한 마리가 가니까 신기하게 다 흩어진다. 그중에 새끼 한마리가 꼭 낙오된다. 결국 잡혀먹힌다.
오늘은 전부 떼로 나오지만 그중에 하이라이트다. 새떼가 나온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새다. 징그럽게 많다. 화면이 시커멓다. 메뚜기 떼인줄 알았다.
티벳은 건조하다. 히말라야 산맥이 비구름을 다 막아버린다. 그러나 티벳에도 풀은 있다. 당나귀는 풀을 먹는다. 먼지가 풀풀 난다. 수컷 당나귀는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그러나 이겨도 암컷을 차지하는 보장은 없다. 암컷은 종잡을 수가 없어서 아무한테나 간다. 왜 싸우는걸까. 당나귀는 이상한 동물이다.
기러기는 알이 부화됐다. 북극여우는 새끼 기러기를 먹으러 또 온다. 입에 몇마리 물고 있는데 다 물고 가려고 계속 떨어뜨리면서 계속 문다. 계속 질질 흘린다. 그러다 어미 기러기가 온다. 결국 쫓겨난다. 욕심 부려서 다 놓쳤다. 그런데 북극여우는 다시 와서 새끼 한마리를 물고간다. 물려서 죽은 새끼들 말고 살아있는 놈으로 물고 간다. 영리는 나쁜놈이라고 한다. 그러나 다른 애들은 기절한 거라고 믿을 거다. 여우는 잡은 기러기를 가지고 새끼들한테 간다. 여우도 새끼가 많다. 그러나 이제 대목은 끝났다. 기러기는 남쪽으로 간다. 어미 기러기는 새끼들을 데리고 헤엄을 친다.
아프리카 평원엔 물이 없다. 코끼리는 매일 물을 마셔야 한다. 물마시러 한참을 걷는다. 웅덩이를 찾았다. 사자들이 물먹고 있다가 벙쪘다. 사자는 눈치를 본다가 밀려난다. 그러나 밤이되면 전세가 바뀐다. 코끼리는 안보이는데 사자는 잘본다. 사자는 코끼리를 사냥하지 않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다. 코끼리 한마리에게 덤비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좀 더 만만한 코끼리를 잡았다. 사자들은 매달린다. 코기리는 잡혔다. 사자는 일주일동안 먹을수 있다.
티벳에는 쥐토끼가 산다. 쥐토끼는 둔하다. 새가 토기굴을 들락거려도 모른다. 그러나 새는 쥐토끼에게 도움이 된다 독수리가 날아오자 새가 도망간다. 쥐토끼도 눈치를 채고 도망간다. 티벳여우가 쥐토끼를 잡아먹으려고 온다. 웃기게 생겼다 통나무에 짧은 다리가 달렸다. 땅에 붙어서 다닌다. 얼굴도 웃기게 생겼다. 모든게 귀찮은 얼굴로 생겼다. 그러나 희안한 체형 탓에 안들키고 접근하기 쉽다. 하지만 독수리가 같이 날아와서 쥐토끼가 도망갔다. 티벳여우는 땅을 판다. 뭐하나 했더니 토끼를 땅속에서 건져올린다. 신기하다. 쥐토끼를 잡아먹는다. 둘다 웃기게 생겼다. 하나는 쥐토끼고 하나는 이상하게 생긴 여우다.
아프리카에 우기가 오면 다들 신난다. 흩어졌던 동물들이 다 모인다. 소 같이 생긴 애도 물속에 들어가고 코끼리도 들어간다. 원숭이도 온다. 원숭이는 풀을 먹으면서 간다. 계속 먹는다 먹으면서 계속 간다. 웃기게 간다. 원숭이는 달팽이도 먹는다 고급 음식이란다.
멋진 장면으로 끝난다. 건조하던 평원에 풀이 돋는다. 초록색이 된다.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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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malink Favicon of http://kongda.co.kr BlogIcon ♥여리몽
2009.02.25 08:56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생명의 초록 너무 좋아~
웹에서는 초록하면 네이버가 자꾸 생각나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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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5 10:45 신고 수정/삭제
학교에선 초록하면 논문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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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6 16:4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이니셜바꿨네~!
근데 다큐멘터리는 맨날 여리씨랑 함께 보는거야?ㅋㅋ
Favicon of https://initialw.tistory.com BlogIcon 케이_
2009.02.26 21:22 신고 수정/삭제
응 우리의 문화생활 중 일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