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원짜리 라면을 3만원짜리 냄비에 끓이는 것이 맛있을까,
3천원짜리 라면을 3천원짜리 냄비에 끓이는 것이 맛있을까?

난 아무래도 후자.

다 똑같지 뭐..
명문대 나온 그냥저냥 인생보다 전문대 나온 의식있는 인생이 낫고,
수천만원 휘감은 골빈 여자보다 싼 옷이라도 깔끔하게 입은 여자가 더 예쁘고,
넘치는 권한으로 세금 퍼먹는 인종들보다 열심히 사는 이름 모를 사람들이 더 가치있는 것 아니겠어.

그런데 왜 더 좋은 대우를 해주는 직업일수록 말이지.
3만원짜리 냄비에 끓인 3천원짜리 라면은 찾아보기가 그리도 힘이 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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