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두 조금씩 지치기 시작했다.
햇살은 간장 안 담그고 왜 다 이리로 왔는지.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강하다.
오늘 출사는 그 동안에 비하면 상당히 편안한 편이다.
날씨 좋고 바람 좋고 단지 눈이 부실 뿐.




[경비원은 갈릴레이를 싫어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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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공장 굴뚝. 은 아니고 피자 광고에 자주 나오는 피사의 사탑.
저게 또 움직이는 변신 건물이다. 기울어졌다 바로 섰다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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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에서 누구나 찍는 받치기 사진을 브라이스 양도 찍는다.
그러나 언듯 보면 여자를 손에 쥐고 빌딩을 오르는 킹콩 촬영 중.




[콜로세움 새 거. 미개봉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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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이다! 근데 왠 콜로세움이 이렇게 멀쩡하지.
하나도 안 부숴졌다. 에이 맛 없네. 싱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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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내부는 어떤가.
투기장에 들어가는 글래디에이터의 시선. 아 무서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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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내려다 보자. 내가 키가 작긴 한가보다.
우엥 난간 너머를 보고 싶어.. 흑.



[그리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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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작업을 시작하는 코디와 사진 작가.
(아아 황도님 저 크레용 신짱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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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역광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히잉.
극진 가라데를 할 것만 같은 (근)육질의 섬세한 남자 황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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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아인스월드 간판을 찍는다. 깜빡했다.
여리형이었으면 안 그랬을 텐데. 아 난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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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아인스월드!




[그리고 동굴을 만났다. 또다시 탐험대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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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색조도 없다.
비스켓의 무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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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운치있게 흑백으로 보자.
고양이의 눈 모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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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으로 들어가면.. 안돼! 위험할 것만 같아.
하지만 주인공들은 꼭 들어가던데.. 나도 주인공 하고 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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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음산한 브라이스 아가씨.



조금 쉬었더니 또 걸을만한 힘이 난다.
훗 별거 아니네.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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