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출사지가 아니라 평범한 동네.
그러나 어쩌면 안 평범한 동네.
이정도 깔끔한 동네면 평범한건 아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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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에 이끼가 자란다. 자연친화적이란 뜻일까.
이끼는 누가 먹더라. 개구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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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입간판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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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풀이 우거진 동네라 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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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있다.
와아 저 집은 여행지 콘도 같은 느낌도 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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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인 소화전도 있다.
이야 안전한 동네구나.



여기는 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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